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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좀비영화 부산행을 파해쳐보자 아빠가 지켜줄게! 아내와 이혼을 고민하는 공유, 항상 일에 바쁘게 살며 자신의 딸에게 무심하다. 항상 딸이 엄마가 있는 부산으로 가고자 했으나 다음에, 다음에라는 말만 반복한다. 여러 상황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딸과의 부산행을 계획하고 방문한다. 그 시각 한국의 다른 곳에서는 구제역이냐고 물어보는 트럭기사, 아니라고 말하며 바이오 단지 무슨 유출 문제라고 답하는 통제하는 사람들. 이윽고 트럭기사는 운전 중에 무언가를 차에 친다. 깜짝 놀란 트럭기사는 빠르게 내려서 사람인지 확인하는데? 다행히도 사람은 아니라 고라니였다. 트럭기사는 너무나도 깜짝 놀라는 마음을 두 손으로 잡아 진정시킨 후 침을 뚝 뱉으며 차를 타고 가버린다. 그 후 차에 치였던 고라니는 눈을 뜨고, 관절이 꺾이며, 사람을 공격한다. 물린.. 2022. 1. 10.
고전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다시 써보는 리뷰 그냥 심심해서 주유소를 털어버린 이 놈들 주유소 습격사건 줄거리는 너무 간단하다. 영화의 시작은 무작정 나와버린 포스터의 남자 4인방들 그들의 과거나 이름은 모른다. 그냥 별명이 노마크, 페인트, 딴따라, 막무가내인 것만 나온다. 서울의 한 주유소를 떄리고 부셔서 털게 되고 자신들만의 범죄가 성공하자 환호하며 주유소를 빠져나온다. 얼마 후 이들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다가 갑자기 노마크가 재밌는 게 없냐며 찾다가 아무리 이유 없이 그냥 다시 털었던 그때 그 주유소를 털게 된다. 그러나 이들과의 바람과는 다르게 다시 온 주유소에서는 현금 잔액이 없다. 저번에 털린 경험을 바탕으로 사장 박영규가 현금을 모두 숨긴 까닭이다. 그렇다고 물러날 4인방이 아니지! 조금 고민하던 이들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팔아 스스로 .. 2022. 1. 10.
당신 집의 현관문은 안전한가요? 영화 도어락 내 집인데 무언가 느낌이 이상하다 은행 비정규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경민 (배우 공효진 님) 퇴근 후 자신의 집 원룸의 도어록 덮개가 열려 있다. 불안한 마음이 들어 비밀번호를 변경해 본다. 아니나 다를까? 잠자리에 누워있는데 누군가가 우리 집 비밀번호를 계속 누른다. 두려운 마음에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의 답변뿐이다. 이상한 것은 이뿐 아니다. 약간의 결벽이 있는 경민에게 항상 똑같은 화장실의 비품과 문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진다. 단순하게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이상하다. 매일 똑같은 출근길과 퇴근길 나에게 원한을 품을 사람이 없다, 또 오피스텔인 경민의 집의 현관에서 지켜주는 경비들이 있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나를 왜 쫓는 것일까? 은행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 2022. 1. 9.
영화 왕의남자,세상을 가지고 논 광대들 이야기 왕이 우리를 보고 웃는다면 희롱이 아니지 않습니까? 때는 연산군 시대 남사당패에서 일하는 장생이(배우 감우성 님)와 공길이( 배우 이준기 님)는 조선의 재주꾼 광대이다. 여러 양반집을 전전하며 초대받는 대로 열심히 재주를 부리고 돈을 벌지만, 양반들에게 남색을 당하는 공길이를 보며 이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기왕 놀꺼라면 조선에서 제일 큰 한양에서 놀아보자며 남사당패를 도망쳐 나온다. 한양에서 꽤 유명한 놀이패의 공연을 보고 있지만, 큰 야심을 품고 한양으로 들어온 이 둘의 실력에 한양의 놀이패의 실력은 형편없다. 자신들의 재주를 보여주며 한양에서 만난 놀이패와 하나가 된다. 그러던 중 기존과는 다른 더욱 재미있는 공연을 기획하게 되고 그 주인공은 감히 누구도 건들지 못했던 연산군, 조선의 왕이 된다. 그.. 202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