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 남자 배우로 지목된 유아인 씨에 대해 어떤 내용인지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아인은 누구 ?
이름 유아인 본명 엄홍식으로 1986년 10월 6일 생으로 대구에서 태어났다. 누나 2명이 있고 막내이다. 별도의 종교는 없으며 고등학교는 서울 미술고등학교 재학 중 중퇴하여 검정고시로 고졸을 하였고, 단국대학교 연극학을 중퇴 후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을 나왔다. 10대부터 이름을 알린 스타이며 2003년 라면광고로 최초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거리 캐스팅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만들어진 반듯한 연예인의 느낌은 아니다. 이후 2004년 청춘 드라마 반올림에서 출연 10대들부터 20대 이르기까지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성균관스캔들, 완득이 등을 통해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2014년 밀회를 시작으로 2015년 영화 베테랑, 사도로 흥행에 완전히 성공했으며, 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 태종 이방원을 맡아 열연하여 높은 시청률과 연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버닝', '소리도 없이'와 같은 상업성보다는 작품에 초점을 둔 영화에도 적극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를 쌓아나가고 있던 배우이다.
프로포폴은 유아인이 맞나?
최근 다수의 언론을 통해 30대 탑 남자배우가 프로포폴에 연루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누구인지 네티즌들은 궁금해 하였다. 그리고 복수의 언론사를 통해 그 사람이 유아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속칭 '의료쇼핑' 의혹을 포착하여 2022년 11월부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프로포폴은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면 함부로 처방받을 수 없다. 경찰은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유아인의 상습투약 정황을 의심하였고, 전문가와 검토를 한 결과 아무리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가정하여도 매우 과한 양의 프로포폴의 처방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 사건은 식약처가 지난해부터 마약류 처방 이력이 과도한 51명의 사람들에 대해 전수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유아인만 표적수사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수사의 적극 협조 중이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는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로포폴 이전에 유아인 논란은?
유아인은 팬들과 SNS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최초의 논란은 지난 2009년 영화 '하늘과 바다'가 개봉 전 대종상 후보에 올라 논란이 있었는데, 제작자 주호성은 자신의 영화를 일부 언론이 흔들고 있다며 개봉 12일 만에 회수를 하였다. 이에 유아인은 주호성이 월권을 행사한다고 당시 미니홈피에 게재했다. 현장에서 제작자이 주호성이 감독을 대신해 메가폰을 잡은 적이 많았고, 흥행 실패 이유를 주호성이 메가폰을 잡은 것에 대한 영화의 완성도 때문이 아닌 교차상영 등 다른 것으로 돌리며 관객의 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주호성은 월권행사에 그런 적이 없다며 반발하였고, 유아인은 당시 신인 배우가 제작자이자 연기 선배인 주호성에게 소신껏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당시 큰 이슈가 되었다. 또 이때 당시 주호성이 이영화를 찍으며 임금 체불로 신고한 스테프를 두고 "신고를 하는 바람에 더 늦게 받았다."라고 언급하여 오히려 정말 체불이 맞냐는 의견과 함께 영화의 오래된 나쁜 관행이었던 임금체불 문제까지 드러나며 더 큰 곤욕을 받았다.
2012년 대선 쯔음엔 안철수 후보의 사퇴에 관해 글을 남겼고, 진보우월주의에 관한 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대중적 지지를 위해 정치성향을 잘 들어내지 않는 여타 연예인과 다르게 정치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전하기로 하였다.
또 2013년 6월에는 역사 왜곡 문제를 받은 자신의 출연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종영 후 "다 보고 있는 앞에서도 날조하고 어제의 사실인데도 부정하고 어느 백성도 모르게 잘난 지들끼리 한문 텍스트로 기록한, 그것이 역사가 아닌가"라며 드라마의 재해석을 과도하게 지적하는 대중을 향해 논란의 발언을 하였다. 유아인은 어차피 쓰인 역사조차 그 사실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고 그것이 자신의 드마라도 똑같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대중은 다시 조선왕록 실록의 펌하라며 유아인을 공격하였고, 유아인은 재차 "한겨레와 조선일보 중 우리는 무엇을 역사의 진실로 기억할까, 나는 모릅니다. 뭐가 진실인지 그저 역사의 기록에 대해 그 정도의 여지는 열어두자는 말에. 조선왕조실록 펌 하라니, 대단한 난독증, 좋은 것은 나쁜 걸로 나쁜 것은 더 나쁜 걸로"라고 적으며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2014년에 입대를 앞둔 그가 연예병사가 폐지되자 경찰 홍보단으로 지원한 사살이 알려지며 부정적인 여론이 일어났고 (하지만 후엔 결국 질병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유아인은 "다이다이 함 뜨까?"라며 공격적인 발언으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을 만들었다. 이에 대중들은 유아인에게 가족을 비롯한 패드립등을 날렸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유아인은 경찰 면접을 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사건들은 겪은 후 유아인은 정치적인 SNS나 격양된 반응을 만들 수 있는 SNS는 자제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으나 이후 김주혁의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 성의 없는 추도글로 다시 대중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7년에는 유아인 사이버 불링 사건이라며 배우 유아인을 나쁘게 평가한 트위터의 유저에게 유아인이 트윗을 통해 짓궂은 농담을 하였는데 트위터를 하는 페미들이 여성혐오라 주장하며 유아인을 일베로 모는 등의 사건을 말한다. 사이버 불링이란 사이버상의 왕따나 집단 괴롭힘 등을 뜻하는 단어이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유아인 씨의 연기를 참 좋아했는데요, 이번 논란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끝까지 주목하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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