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동차 번호판 '포카 번호' 받는 방법은?

by 일상공유자 2023. 1.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번호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우와 저런 번호는 어떻게 받는 거지? 하는 멋진 번호들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 7777' , '8888'같이 포카 번호 말이죠!! 오늘 이 번호를 받는 방법과 어떤 경로로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이란? 

 

자동차 번호판은 등록번호, 차량종류, 용도 등 아라비아 숫자나 한글등이 조합되어 표기된 차량의 앞쪽과 뒤쪽에 달리는 작은 쇠붙이 표기입니다. 한국은 앞에  두 자리 XX , 한글 한자리 '가' 본번호 네 자리 OOOO로 이뤄져 있어서 XX가 OOOO와 같은 형식으로 또 최근에는 번호의 소진으로 앞에 세 자리까지 추가되어 XXX가 OOOO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앞의 두 자리는 등록되는 구청이나 지역의 번호 였으나 특정 지역의 번호판이 선호된다는 이유로 랜덤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가운데 한글은 차량의 소속이나 용도등을 나타내는데, '아' '바' '사' '자'는 흔히 노란 번호판인 영업용 차량이 '허' '하' '호'는 렌터카가 '육' '해' '공' '국'은 군이나 국가 시설등을 나타냅니다. 

 

오늘 이슈가 되는 본 번호인 뒷 4자리는 랜덤으로 차량을 정식으로 등록할 때 자동차등록 민원과에서 랜덤으로 주어지거나, 랜덤 한 10개 중 차주가 마음에 드는 번호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자동차 등록은 누가 하나요 ? 

 

번호를 받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본인의 자동차 번호판을 누가 달아줬는지 기억나나요? 본인이 직접 하셨다고요? 아주 드문 경우죠? 보통은 영업사원이 등록을 해옵니다. 그리고 차량 출고 때부터 번호판이 달려서 사랑스러운 애마를 만나셨을 겁니다. 그럼 영업사원이 직접 등록할까요? 물론 그런 영업사원도 있지만 거의 드뭅니다. 보통은 '등록대행'을 하는 업체를 이용합니다. 

이들은 오복,충일등의 이름을 가지고 자동차 민원실 근처에 사무실이 있거나 구청에 상주하며 차량 등록을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등록을 대신해 주고 수임 수수료를 받거나 영업사원이나 딜러사와 계약 관계로 해당 영업사원이나 딜러사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등록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로 이 사람들이 포카를 뽑을 수 있습니다. 

 

 

방금 언급한 이런 사무실들은 당연히 자동차 번호판과 친숙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근무하는 구청이 어떤 번호 때를 빼주고 있는지 정확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신들이 일하는 구청에서 발급하는 번호 중 황금 번호를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7777'이 아니더라도 '7000' ,7100' , 1234' 등등 우리가 한눈에 보기 좋은 황금 번호 들이죠 ~!! 그런데 문제는 구청에는 이러한 사무실이 등록량에 따라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이 있고 이들은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보통은 암묵적으로 그들의 황금번호 배정 순서가 있고 이를 원하는 고객에게 양도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정부 기관인 구청에서 돈을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순서가 온 사무실은 영업사원이나, 고객에게 일종의 수고비를 요구합니다. 그 비용은 차량을 구매하게 된다면 영업사원에게 문의해 보세요.

등록대행 사무실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번호를 뽑아줄겁니다 !! 물론 조금의 수고비용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또한 번호의 때가 맞아야 됩니다. 아무리 이들이라고 해도 번호 때가 오지 않으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황금번호를 위해 전국을 수소문할 때도 많다고 합니다. 

 

마치며...

 

길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자동차들 중에 내 번호가 조금 튀는 것도 좋은 분이라면 이런 곳에 문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러나 뒷자리 2자리를 맞추거나 울타리 번호라고 맨 앞과 맨뒤가 똑같은(예. 8008) 번호등은 운때가 맞으면 별도의 비용 없이도 겟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동차 번호판 포카의 비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