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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오컬트 공포영화의 진수, 곡성을 들여다보다. 믿지 마라 그 누구도! 영화는 비가 유난히도 많이 내리는 어느 마을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후에도 여러 살인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데 그 마을 지구대에 근무하는 "종구"(곽도원 분) 또한 동료 순경의 이야기로 들은 마을에 나타난 외지인, 일본인 남성이 거슬립니다. 그리고 얼마 후 마을에 일어난 또 다른 화재 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꾸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자 종구는 너무 이상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외지인을 처음 봅니다. 그리고는 친구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어제 일어난 화재 살인 사건에서 사망한 집주인의 아내가 그 외지인 일본 사람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강간 이후 그 여성은 미친 소리를 하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종구. 가만히 생각해.. 2022. 1. 12.
재벌들의 실제이야기를 다룬 영화 베테랑 입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 형사 서도철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력계 형사입니다. 오늘도 중고차 사기단을 잡기 위해, 수사를 진행합니다. 그들은 중고차를 판매한 후 불법으로 다시 훔쳐 되파는 방식의 일을 하므로, 서도철은 작업 매물을 일부러 구매한 뒤 그들이 차를 훔칠 때까지 트렁크에서 몇 시간이고 대기하는 수사에는 진심인 끈질긴 형사입니다. 훔친 매물의 다음 목적지를 확인한 그는 러시아로 훔친 중고차가 수출된다는 소식에 러시아 조직까지 검거하기로 하고, 평소 잘 알고 지내는 배(씨) 기사에게 훔친 자동차를 매물처럼 위장하여 배송하는 척 협조를 요청합니다. 그 과정에서 배 기사의 힘든 부분을 확인하였고 이번 수사를 도운 일로 그간의 정으로 혹시라도 돈을 못 받으면 꼭 연락 달라고 감사인사를 표시하고.. 2022. 1. 12.
목표는 오직 그 아이를 찾는 것, 영화 아저씨, 포인트는? 금니 빼고 모조리다 씹어 줄게 어떤 사유인지 항상 어두운 전당포 주인 태식, (원빈 분) 항상 우울하고 말을 시키는 사람 없는 태식의 유일한 친구는 소미(김새론 분)입니다. 소미는 항상 혼자 전당포 카운터에 앉아있는 태식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태식이 소미에게 하는 말투는 여느 아이들에게 말하는 어른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말투만 거칠뿐 태식은 매일 오는 소미와 함께하기 위해 소시지를 사는 츤데레 캐릭터입니다. 소미의 엄마는 나이트에서 일하는 접대부로 마약중독자입니다. 경찰은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2달 동안 잠복근무를 했으며 바로 오늘 마약 거래하는 그들을 전체 검거하기 위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마약을 주는 장면만 포착하면 되는데 예정에도 없던 소미 엄마는 그들의 마약을 중간에 훔칩니다. .. 2022. 1. 11.
군대 이야기, 한국영화 'D.P'에 빠져본다 의무복무 대한민국 군대에서 탈출하는 자를 잡는 저승사자들 피자 배달부 준호(정해인 분)는 피자 배달부이다, 집도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고 폭력적인 아버지, 당하기만 하는 어머니 모든 상황이 짜증이 나고 지겹다. 알바 중 고객의 무리한 부탁도 사장의 잔소리도 다 듣기 싫을 뿐, 남들은 군대에 갈 때 사랑하는 가족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하지만, 준호에게 그마저도 사치일 뿐이다. 군대를 가는 날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피자 배달 옷 그대로 입대한다. 어쩌면 준호에게는 지겹고 짜증 나는 세상을 탈출하는 탈출구가 될 수 있어 오히려 입대가 마음이 더 편할 수도 있다. 훈련소의 훈련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자대 배치도 그냥 흘러가는 대로 받아온 준호는 그의 의지와 상관없게 D.P 조를 맡게 된다. D.P는 무엇인지 .. 202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