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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일상 정보 이야기

노바백스 접종 후기 !! -2일차

by 일상공유자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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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접종 후기 2일차

기다리길 잘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후기를 적습니다. 어제 백신을 맞은 직 후 다행히 아무 일도 없어서, 밤에 잠을 잘 때 살짝 두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얀센과 모더나를 부스트 샷으로 맞은 동생이 접종직후는 괜찮다가 밤에 아팠다고 하니 걱정이 되었는데요... 노바백스를 맞은 첫날밤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컨디션도 좋았고 평소와 다름없는 저녁이었습니다. 발열도 전혀 없고 밤잠을 설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이상증세라고 하면 할 수 있는 게 평소보다 졸음이 빨리 와서 빨리 잠자리에 들었다는 것 밖에는... 없었네요. 결과적으로 기다리길 잘했습니다. 화이자로 2차까지 맞은 아내도 발열로 고생을 앞서 설명드린 동생도 고생을 했는데 저는 비교적 잘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주사를 맞은 팔 부분이 정말 미세하게 뻐근함이 있는데 이 역시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아직 1일 차이고 추후에 혹시 아플까 봐 걱정되긴 하는데 보통 백신 맞고 3일 이내에 아주 흔한 이상증세가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노바백스를 기다린 건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노바백스를 주저하는 분들에게...


저는 정부 관계자도 아니고 백신 옹호론자도 아닙니다...ㅎㅎ 그저 일반인이고 단지 mRNA라는 새로운 백신에 불안했던 것이지...어쨋든 백신을 맞긴 맞아야 된다고 생각은 막연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백신에서 쓰였던 동일한 노바백스의 원리에는 그다지 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간 독감예방 접종이나 B형 간염 예방 주사 등에서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었다는 게 저의 자신감이었죠..

하지만 노바백스도 면역증강제라는게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 면역 증강제는 또 시도해본 적이 없는 백신 물질이라서 약간 떨리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사포닌이 주 계열이고 이는 우리나라 특산품인 홍삼에 아주 많이 함유돼있는 물질이라는 것을 보고는 안심했습니다. 어쨌든 식품에 함유된 물질이니 인공적인 화학품 보단 낫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결론적으로는 맞기를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 너무 백신 맞으라는 스트레스를 크게 주었는데 그것에서 해방된것도 크고, 심지어 겁쟁이다라고 하는 분도 있었는데... 병을 피하겠다고 맞는 주사 때문에 부작용이 나와 잘못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저의 신중함이 이번에는 맞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기사를 보니 아직 노바백스에 대한 부작용 사례는 안나온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백신의 안정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접종시간에 따른 변화

밤새

별다른 이상없음 평소와 동일
열 체크 36.5도

기상 오전 7시


팔이 아주 약간 뻐근.. 열 이상 없음

오전 11시


근무 시 이상 없음 팔이 계속 약간 뻐근 열 없음

오후 1시


팔이 아주 약간 뻐근합니다. 뭔가 정말 약하게 뻐근합니다.
열없음

오후 3시경 현재 포스팅 쓰는 시각

위와 같습니다.

오늘 오후는 이포 스팅에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현재 오후 7시 입니다.

괜찮은것 같아서 주사 맞은 팔을 쓰니 조금 더 뻐근합니다.
확실히 뻐근함은 있지만 괜찮은 정도 입니다.

근데 조금 피곤함을 동반하는 것 같은데 이게 백신 때문인지 최근에
일어난 업무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일찍 잔걸 보면
가벼운 피로감은 동반하는게 맞다고 보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기록은 특이한 사항이 없다면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오늘 저녁도 열이 없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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