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백신!!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어젯밤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열도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다만 팔의 묵직함이 조금 느껴졌고 맞은 당일과 두 번째 날보다 셋째 날인 오늘 조금 더 느껴집니다. 이 또한 예민하게 생각해서 그렇지 그냥 지냈다면 잘 모를 정도로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또 첫날 둘째 날 일찍 잔 게 부작용 중 하나인 피로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부작용들은 발열, 오한, 구토 등의 부작용보다는 훨씬 미미한 수준이며... 심하게는 탈모나, 사망까지 이르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할 정도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준수하게 만들어저 문제없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동생과 아내는 일하는 곳이 필수 사업장으로 어쩔 수 없이 기다리지 못하고 얀센과 화이자 모더나 등을 맞아서 고생했지만, 저는 다행히(?) 무난하게 넘어가게 되어서 미안하면서도 안도하게 되네요. 이미 맞고 아픈 가족을 보자니 마음이 아팠고 그들도 저의 접종 후 아플까 봐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안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민 중이라면 노바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시간별 증상을 적는 일은 무의미 해졌습니다. 노바백스를 미리 맞은 사람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백신 부작용으로 조금 꺼려하신 분이라면 노바백스는 좋은 대안이 될 듯합니다. 그러나 저의 상황의 모든 사람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접종 전 의사와 충분한 문진과 판단을 통해 접종받기를 바랍니다. 이미 성인 95%가 코로나 접종을 받은 이 시점에서 이 포스팅을 주의 깊게 보시는 분들은 아마 미접종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맞기 전에 고민도 많았고 부작용 걱정도 많았는데... 맞고 나니 그동안 백신을 종용하던 사람들도 입 다 물고 10만 명 가까이 폭증하는 이 시점에서 1차 접종이지만 마음이 편안합니다.
노바백스 1차 접종 후기를 마치며
노바백스 1차접종 3일 차 후기를 마치며 추후 2차 접종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2차 접종도 제발 무사히 넘어가길 또 이를 넘어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하며 노바백스 1차 접종 3일에 걸친 포스팅을 마칩니다. 마지막 사진은 저의 백신 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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