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 15일 노바백스로 1차 접종을 마치고 약 3일간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3주가 지난 오늘 2차 접종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중에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셨거나, 고민되는 분들에게 저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백신 접종 후 몸 상태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생각하시는 부분의 접종기 까지 같이 적었으니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1차 접종 포스팅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 ▼▼▼
2차 접종 고민, 그리고 병원에서 감동 !
1차 접종에서 큰 문제없이 넘어갔기 때문에 2차 접종은 조금 덜 떨렸습니다.
다른 미접종자들도 그러시겠지만,
코로나 백신 자체가 아직 불완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민도 되었고
무엇보다 백신 미접종자들을 불편하게 했던, 식당 등 QR 인증이 3월 1일부로 사라지면서
굳이 접종을?이라는 생각으로 2차 접종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고 제 가족을 비롯한 주변에서 너무 많이 확진되었습니다. 대부분은 1~2일 차에 쉽게 회복하였지만, 백신을 3차까지 맞고도 너무 고생한 가족이나 지인을 보자니 2차를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어린 자녀들이 있는 저의 상황에서 1차도 큰 문제없던 터라 2차를 굳이 맞지 않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국민 비서 구삐가 전날에 오늘 2차 접종일이라고 문자 안내하였고, 예약 시간은 오늘 오후 2시였습니다.
하지만 회사 업무 상 오전에 맞고 싶었고 병원에 별다른 문의 없이 오전 10시경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시간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바로 접종 대기자로 대기하였습니다.
접종 차례가 되자, 의사 선생님은 접종 전 본인 입으로 "노바백스 선택하셨습니다." 주시기를 개봉 후 접종되기 직전에도 "접종되는 백신은 노바백스입니다." 접종 후에도 "노바백스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라고 3번가량 말씀하시는 게 백신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에 좋았습니다. 의료인 분들의 헌신이 감사하긴 하지만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 탓에 관련자들이 꽤나 신경질적인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제가 맞는 곳은 이비인후과 의원이었는데, 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매뉴얼대로 진행하시는 것 같아서 이번 백신뿐 아니라 일반 진료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주사를 맞고 1차 때는 15분 후 가라고 했었고 제 아내의 경우 화이자 2차로 15분인가 잠시 대기 후 귀가하였는데, 저는 맞자마자 가도 된다고 하는 것을 보니, 노바백스의 안전성이 1차 접종 이후 어느정도 확인되었거나, QR등 방역 조치 완화로 조금 더 여유롭게 하거나 하는것 같았습니다.
주사 후기
2차 접종은 1차 접종과 다르게 조금 아팠습니다. 1차도 어깨가 뻐근했는데 2차는 조금 더 뻐근합니다.
접종시간 별 증상
10시 30분 - 접종 완료
11시 30분 - 특이사항 없음, 발열 없음. 맞은 부위 뻐근함
12시 30분 - 발열 없음, 맞은 부위 뻐근함
13시~현재(15시 45분) - 증상이 없음, 맞은 부위 뻐근함
역시나, 노바백스는 이번에도 큰 증상은 없습니다. 오늘 저녁 발열 등의 문제가 있는지 체크해 보겠지만 1차 접종 사례와 전국에 노바백스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뉴스로 보도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큰 문제없이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역시... 오랜 시간 백신의 원리로 사용된 이유는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을 먹을 때까지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 포스팅에 글을 이어 남기겠습니다. 별문제가 없다면 2차 접종 2일 차 포스팅을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는 시기에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행 & 일상 정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바백스 2차 접종 후기- 3일차(마지막 후기) (0) | 2022.03.10 |
---|---|
노바백스 2차 접종 후기- 2일차 (0) | 2022.03.09 |
노바백스 접종 후기 !! 3일차 (0) | 2022.02.17 |
노바백스 접종 후기 !! -2일차 (0) | 2022.02.16 |
노바백스 접종 후기 !! (0) | 2022.02.15 |
댓글